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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더리움 설립자 SNS 계정 해킹에 약 9억원 피해액 발생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의 X 계정이 9일 해킹 당하며 총 약 69만1000달러(한화 약 9억2149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익명의 해커는 비탈릭 부테린의 X 계정에 9dlf 이더리움의 개발사 컨센시스의 기념 대체불가토큰(NFT) 판매 링크를 게시, 해당 링크를 클릭한 이들의 월렛에서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2. 코인베이스 CEO "美 암호화폐 산업 발전위해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해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9일 열린 골드만삭스 주최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사임을 주장했다. 그는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원칙없는 규제 집행으로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 CEO는 명확한 판례와 규제안 설립,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적극적인 산업 규제가 현재의 암호화폐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 리플 법률총괄 "SEC, 궁지에 몰려 그저 억지 부릴 뿐"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법률총괄이 10일 자신의 X 계정 포스팅을 통해 SEC의 억지와 위선을 비난했다. 그는 최근 SEC의 항소 신청을 지목, SEC가 과거 명확한 규제안의 존재와 이를 통한 시장 규제를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을 통해 이를 증명하지 못했으며 최근 판결에도 명확한 논리없이 항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 코인베이스, USDC 이자율 4%→5% 확대
코인베이스가 11일 거래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거래소에 예치된 스테이블 코인 USDC의 이자율을 5%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초 거래소에 예치된 USDC에 한해 4%의 이자율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이를 다시 5%까지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5.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BTC, 다음 강세장 전 큰 하락 한번 더"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이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TC)의 강세장 진입 전 큰 하락이 존재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시장이 강세장으로 진입하시 전 세력들의 저개 매수를 위해 큰 하락을 유발할 것이며 이 시기가 내년 2월 전에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벤자민 코웬은 독보적인 암호화폐 시장 분석으로 7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