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 주 주목할 일정으로는 지난 6월 FOMC 회의록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가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올해 긴축 기조를 계속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오는 “연말까지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을 계획 중이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라는 입장인데요. 지난 연준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의 입장은 어땠을까요? 오는 5일 FOMC 회의록에서 그 상세 내용이 공개됩니다.

7일의 미국 고용 및 보고서도 주목할 발표입니다. 고용보고서는 사업체 고용, 구인, 채용 등 종합적인 고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내용입니다. 고용 시장 안정성이 연준의 긴축 정책 주요 근거가 되는 지금 미국 고용 시장 움직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월요일의 S&P 글로벌 구매관리자 지수,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는 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인식 및 전망을 취합해 산출됩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 전망을 의미합니다. 이번 예상치는 46.3으로 구매관리자들의 수축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지수 역시 PMI 지수의 일종으로, 생산, 주문, 수입, 고용, 재고 등 제조업 경제 활동 관련 답변을 수치화해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선행 분석하기 용이합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미국 내 고용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번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24만 6천 건이 예상됩니다. 평균 시간당 소득 및 경제활동참가율 등 노동 시장 관련 지표들도 발표 예정입니다. 강한 노동 시장은 긴축 정책 유지의 근거가 됩니다. 미국 내 고용 시장 안정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4일인 화요일은 미국 독립 기념일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휴장합니다. 하루 전인 월요일에도 시장이 조기 마감합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목할 주요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미국 경제 지표 (미국 현지시간)
7/03일(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
(S&P flash U.S. manufacturing PMI)
예상치: 46.3 이전치: 46.3

ISM 생산자 지수 ▲
(ISM manufacturing)
예상치: 47.3% 이전치: 46.9%

건설지출 ▼
(Construction spending)
예상치: 0.5% 이전치: 1.2%

7/04일(화)
미국 독립 기념일 휴장
(July 4 holiday, all markets closed)

7/05일(수)
★6월 FOMC 회의록
(Minutes of Fed’s June FOMC meeting)

ADP 고용 보고서 ▼
(ADP employment)
예상치: 220,000 이전치: 278,000

공장 주문 지수
(Factory orders)

7/06일(목)
신규 실업수당 신청 ▲
(Initial jobless claims)
예상치: 246,000 이전치: 239,000

미국 무역수지 ▼
(U.S. trade deficit)
예상치: -$69.4B 이전치: -$74.6B

#주요 코인 일정(미국 현지시간)
7/5일 – 질리카 메인넷 업그레이드 V9.2($ZIL)
7/5일 – dYdX 퍼블릭 테스트넷 런치($DYDX)
7/5일 – 대시 코어 V19 하드 포크($DASH)
7/11일~12일 – 쟁글 어댑션(Xangle Adaption)
7/12일 – Kava 14 릴리즈($KAVA)
7/25일 – 웹X 아시아 도쿄
8/05일 – 라이트코인 블록 반감기 ($L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