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ANT logo

1. 中 인민은행, 총재에 反 암호화폐 인사 임명…"본토 내 금지 정책 지속?"
새로운 중국 인민은행 총재에 판궁성 당위원회 서기가 임명되었다. 그는 지속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밝힌 인사로 인민은행 총재 취임 후 암호화폐 금지 조치 철회와 관련된 질문에 침묵했다. 판궁성 총재의 임명으로 중국 본토 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2.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수정 후 재신청…신청서 내 코인베이스 언급
블랙록이 지난 달 제출했던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서를 수정한 후 다시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최근 블랙록을 필두로 이어진 ETF 신청에 '감시공유계약(SSA)'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블랙록은 SSA 부문을 강화, 비트코인 현물 거래 감시 공유 파트너로 코인베이스를 명시했다.

3. 英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 美 SEC가 '증권' 규정한 SOL·MATIC·ADA '상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거래 제공 암호화폐 목록에서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에이다(ADA)를 상장 폐지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해당 암호화폐들은 지난 달 SEC가 모두 증권으로 분류한 암호화폐다.

4. "바이낸스 2023년 2분기 현물 거래량, 70% 감소" -카이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카이코가 바이낸스 거래소의 2분기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약 70%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5. 벨라루스,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 금지 법안 추진
벨라루스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막기 위해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벨라루스 내무부는 "암호화폐의 투명성과 통제를 위해 벨라루스 경제특구인 '하이 테크놀로지 파크(HTP)에 기반을 둔 거래소를 통해서만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올해만 불법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27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불법 행위에서 발생한 수입은 2200만루블(한화 약 3억212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6. 싱가포르 통화청, 암호화폐 회사에 고객 자산 신탁 통해 별도 보관 요구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가 연말까지 고객 자산을 법정 신탁에 보관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MAS는 "이는 고객 자산의 손실 또는 오용 위험을 완화하고, 디지털 결제 토큰(DPT) 서비스 제공업체가 파산하는 경우 고객 자산 복구를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MAS는 보관 요건 외에도 암호화폐 관련 회사가 고객 자산에 대한 적절한 장부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신탁 기능이 회사 내 다른 사업부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