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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英, 범죄 관련 암호화폐 몰수 법안 상원 통과
영국 상원이 범죄와 관련된 암호화폐의 압수 및 동결을 다룬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은 지난해 9월 해당 법안을 발의했으며 올해 3월 정부가 계획한 3년 경제 범죄의 일환으로 암호화폐의 불법 사용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범죄 관련 암호화폐 몰수 법안은 하원을 거쳐 국왕의 서명을 받을 경우, 영국에서 실효를 발휘한다.

2. "올해 4월부터 비트코인 장기 홀더 보유량, 서서히 증가 중" -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장기 홀더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올해 4월 부터 크게 증가를 거듭해 장기 홀더들의 보유량이 약 1450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기록한 당시인 2021년 비트코인 장기 홀더들의 보유량이 1452만개와 유사한 수치다.

3. 英 금융연합 "英 CBDC 보유 한도 조항, 동의하지 못한다"
영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의 연합 UK 파이낸스가 최근 CBDC에 관한 영란은행의 자문 요청에 영란은행이 제시한 CBDC 보유 한도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영란은행은 CBDC 발행과 함께 개인의 CBDC 보유량은 약 2만파운드로 제한한다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UK 파이낸스는 CBDC 보유 한도제가 영국 내 예금 수탁 부문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표했다.

4. 美 연준, '페드나우' 적용하는 57개 기업 인증 완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7월 말 출시 예정인 실시간 달러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를 적용시킬 57개 기업에 대한 인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5. 트론, 12일 네트워크 업데이트 예고…"호환성·유용성 높인다"
트론이 오는 12일, 네트워크 내 스테이킹 매커니즘과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와의 호환성 향상,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향상과 P2P 거래 강화를 목표로 하는 '페리안더 업그레이드'가 시행됨을 예고했다.

6. 코인베이스, 美 SEC 기소에도 점유율 상승
코인베이스의 미국 내 거래소 점유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에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카이코 데이터가 제시한 데이터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미국 내 거래소 점유율은 1월부터 50% 이상을 기록했으며 6월 SEC의 기소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약 64%를 기록했다. 반면 바이낸스US의 경우 미국 내 점유율이 4월 최고치인 약 20%에서 SEC 기소 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7. 남아공,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제 시행…"11월 30일까지 등록 의무화"
남아공이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라이선스제를 도입, 거래소들에게 11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규제당국에 등록과 라이선스제 발급 의무화를 발표했다.

8. 中 지난시, 모든 버스 노선에 CBDC 결제방식 도입
중국 산둥성 지난시가 모든 버스 노선에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화'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앞서 지난시는 두 개의 버스 노선에서 CBDC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최근 지난시 모든 버스 카드 리더기와 소프트웨어 등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CBDC 결제 방식을 장려하기 위해, CBDC로 버스 요금을 지불한 승객에 한해 요금할인 해택을 준다. 1인당 하루 최대 2회, 한 달 기준 최대 6회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