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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nt 블랙록 CEO "'비트코인은 금융혁명"…ETF 승인 촉구

관리자 등록일 2023.07.06 조회 204
래리 핑크(Larry Fink)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출처=셔터스톡
래리 핑크(Larry Fink)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출처=셔터스톡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가상자산), 특히 비트코인(BTC)이 금융 시스템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핑크 CEO는 5일(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산과 증권의 토큰화, 즉 비트코인과 같은 것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다면, 금융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US가 보도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금에 비교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특정 국가의 부담스러운 문제에 대한 헤지, 또는 어느 나라에 있든 통화 평가 절하에 대한 헤지로 금 대신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이야말로 특정 통화에 기반하지 않은 명확한 국제적인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규제당국과 협력하고 있고, ETF 승인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서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블랙록이 하고자 하는 건 암호화폐를 더 대중화하고 투자자들을 위해 훨씬 더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다. 규제 당국이 우리의 ETF 신청을 암호화폐를 민주화하는 방법으로 봐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은 지난달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며 래리 핑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구세주로 평가받고 있다. SEC가 블랙록의 ETF 출시 신청을 반려한 경우가 단 한 번을 빼고 없었던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 SEC는 내용 불충분과 필요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블랙록의 ETF 신청을 거절했으나, 블랙록은 나흘 만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재신청했다.

애초 핑크 CEO가 암호화폐 회의론자 중 하나였던 만큼 180도 바뀐 태도에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크립토(암호화폐) 얼터너티브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달 15일 41점에서 전날 61점까지 상승했다. 얼터너티브 공포·탐욕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 매도세가 강해짐을 나타내고, 100에 근접할수록 매수세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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