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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뉴스

byant 규제 위기 바이낸스 임원들 줄퇴사

관리자 등록일 2023.07.07 조회 245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 유럽 등 국외에서 규제 강화로 인한 점유율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핵심 임원들마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낸스의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패트릭 힐만은 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바이낸스를 계속해서 지지한다. 창펑 자오의 리더십 아래 일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이 산업이 성숙하고 발전하길 응원할 것이며, 블록체인과 크립토(암호화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포춘은 힐만 CCO 외에 다른 고위 임원들도 함께 회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사임이 확인된 임원은 한 응 법률 고문과 스티븐 크리스티 수석부사장(SVP) 등이다. 이들에 앞서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스티브 밀턴도 지난달 퇴사했다.

포춘은 "법무부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진행 중인 조사에 대한 자오 최고경영자(CEO)의 반응 때문에 임원들이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바이낸스의 경영과 회사구조, 재무상태, 제재 준수, 돈세탁 여부 등에 관한 폭넓은 조사를 벌여오고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으며, 지난 5월에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소송에 휘말렸다. 또 바이낸스는 유럽과 호주의 규제 당국이 주도하는 여러 조사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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