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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플, "거래소 판매 '증권' 아니다'" 약식 판결 받아…美 거래소 재상장 돌입
리플이 약 3년간 지속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부분적 승소를 거두게 되었다. 재판의 약식 판결을 담당한 토레스 판사는 리플의(XRP)의 초기 기관 판매를 증권으로 판결하는 한편 리플의 거래소 판매를 포함한 2차 판매에 대해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미국 내 대형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미니, 크라켄이 리플의 재상장 소식을 발표했다. 잇단 대형 호재에 리플은 약 80%에 달하는 폭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 코인베이스, 8월 메인넷 '베이스' 사용자 온보딩 시작 예고
코인베이스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베이스(Base)'의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사용자 온보딩을 8월로 예고했다. 개방된 베이스는 2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만건의 트랜잭션을 이상없이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3. 서클 CEO "달러 패권 지키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지원해야"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달러 패권 상실과 함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달러 패권 연장을 주장했다. 그는 명확한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도입을 통해 디지털 달러에 대한 신뢰를 구축, 미국이 달러 패권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의회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작성에 나선 가운데 수많은 찬반 논쟁 속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4. FTX 재팬, 재출시 위한 인력 구인 나서
FTX 재팬이 거래소 재출시를 위해 인력 채용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FTX 재팬은 구인 공고 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인재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5. 前 셀시우스 CEO, 시장 조작 포함 7건 혐의 형사 기소돼
미국 법무부가 알렉스 마신스키 전 셀시우스 CEO를 시장 조작 혐의를 포함한 총 7건의 혐의로 형사 기소했다. 뉴욕 형사부는 마신스키 전 CEO가 셀시우스 토큰(CEL)의 가격을 조작해 약 40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사건에 다양한 범법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 그에 대한 기소를 진행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