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ANT logo

1. 페이팔 결제용 달러 스테이블 코인 '페이팔 USD' 출시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팔이 결제용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페이팔 USD(PYUSD)를 출시했다. 페이팔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업체 팍소스와 협력을 체결, 페이팔이 보유한 달러 현금 및 단기 채권과 현금 등가물을 준비금으로 페이팔 USD를 유통한다고 발표했다. 페이팔은 페이팔 USD의 월별 준비금 보고서를 올해 9월부터 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페이팔 USD의 사용자는 게임 내 결제 및 타 암호화폐의 교환 등 웹 3.0 관련 활동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2. 리플, 글로벌 기업 속한 글로벌 파생상품 협회 ISDA 가입
리플이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 가입 소식을 발표했다. ISDA는 79개국, 1000곳 이상의 기업이 속한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지침 설립 국제기관이다. 소속 기관으로는 블랙록, JP모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런던증권거래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있다.

3. 맥헨리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통과 촉구 나서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공식 성명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갖는 중요성을 강조, 미국 입법부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의 발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21세기 결제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지목, 미국 의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규제을 발빠르게 통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4. 싱가포르 통화청 "웹 3.0 지원 위해 3년 내 1465억원 투자할 것"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자국 내 웹 3.0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금융 기술 혁신 프로젝트에 따라 약 3년 동안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465억원)의 자금 투입 계획을 밝혔다.

5. 캐시 우드 "SEC,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동시에 승인할 수 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사들의 신청서가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동시에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동시에 승인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8월 13일 결정나는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관한 질문에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결정했을 경우 다수의 기업에 동일한 발표를 위해 자사의 신청 승인을 연기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6. 후오비 운영진 체포 루머에 저스틴 선 "그저 시장 FUD일 뿐"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이자 후오비 자문위원이 후오비와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앞서 후오비는 거래소가 불법 도박 웹사이트과 관련성을 가진 혐의로 중국 당국에 의해 후오비의 주요 경영진이 체포되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후오비 토큰(HT)과 트론(TRX)의 대규모 자금 유출에도 저스틴 선은 해당 루머가 진실이 아니며 그저 시장 내 'FUD(공포·불확실성·의문)' 조성일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

7. 케냐 경찰, 월드코인 압수수색…홍채 정보 저장 컴퓨터 등 압수
케냐 정부가 보안 우려 등을 이유로 월드코인(WLD) 현지 프로젝트에 대해 중단 명령을 한 데 이어 나이로비의 월드코인 창고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해당 창고에서 홍채 스캔 '오브(Orb)'를 통해 회사가 수집한 데이터와 관련된 각종 문서 및 기계를 압수했다. 임마꿀레 카사잇 케냐 데이터보호위원회(ODPC) 위원장은 월드코인의 모회사인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데이터 수집 등과 관련해 진정한 의도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