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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낸스, 예상일보다 한 달 앞서 유로화 입출금 서비스 중지
바이낸스가 SEPA(단일유로결제지역) 내 유로화의 입출금 서비스 중지를 선언했다. 바이낸스는 유럽 지역 내 대량의 유로화 입출금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고객들의 항의에 대해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돌연 급작스러운 유로화 입출금 서비스 중지를 선언했다. 바이낸스의 유로화 입출금 서비스 중지는 예상일보다 약 한 달 가량 앞서 일어난 일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유럽 내 결제 솔루션 파트너사와의 계약 종료를 이유로 9월 25일부터 바이낸스의 유로화 입출금 중지를 예고한 바 있다.

2. 미국정책연구소 "CBDC, 개인 프라이버시에 큰 위협될 것"
미국의 비영리 정책 연구소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가 CBDC의 발행과 유통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AFPI는 보고서를 통해 CBDC 발행 시스템이 미국 연방 정부에게 시민들의 재정 상태를 포함한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FPI는 현재 미국의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연방 정부가 CBDC 발행할 충분한 재정적 능력이 없으며 CBDC의 발행은 단순히 시민들의 주권 침해와 자유 통제에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비트코인 현물 ETF 연기에 기관 투자자 5500만달러의 비트코인 매도" -코인쉐어즈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쉐어즈가 지난 주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 연기에 따른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세를 지적, 이것이 시장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4. 前 SEC 집행국장 "비트코인 현물 ETF, 거부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 집행국장 출신인 리드 스타크 변호사가 비트코인이 시장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 분야에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지적,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거부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 CNBC를 통해 발표된 암호화폐 시장 내 투명성 문제, 보험 및 라이선스 시스템의 부재, 효과적인 투자자 보호 체계 부족 등의 문제를 지목, SEC가 또다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5. 코인베이스, USDC 발행사 서클 지분 일부 인수
코인베이스가 USDC의 발행사 서클의 일부 지분 인수 소식을 밝혔다. 코인베이스와 서클 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양사의 지분 거래 계약 사실을 공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가 9월부터 USDC의 6개 블록체인 유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 美 SEC, 핀테크 투자 자문사 '타이탄' 기소…허위 광고 혐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핀테크 투자 자문 회사 '타이탄 글로벌 캐피털 매니지먼트(Titan Global Capital Management)'를 상대로 광고 및 규정 미준수와 관련해 기소했다. 미 SEC는 "타이탄은 암호화폐 플랫폼 '타이탄 크립토'를 통해 연간 2700%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내용의 과대광고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타이탄 측은 이와 관련해 SEC 측의 영업 정지 명령과 19만2454달러(한화 약 2억5808만원)의 과징금 및 85만달러(한화 약 11억3985만원)의 민사 벌금 부과 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7. 케냐, 월드코인 조사 위해 의회 위원회 발족
케냐 정부가 월드코인(WLD) 조사를 위한 의회 위원회를 발족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월드코인 조사 위원회는 앞으로 42일간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하원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케냐 정부는 보안 우려 등을 이유로 월드코인 현지 프로젝트에 대해 중단 명령을 한 데 이어 나이로비의 월드코인 창고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