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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더 CTO "테더, 약 725억달러 상당 美 국채 보유…보유량 전세계 22위"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가 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테더사가 약 725억달러(한화 약 96조7150억원)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다. 아르도이노 CTO는 테더사가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준비금으로 최근 미국 국채의 보유량을 기존 보다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더사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UAE와 호주, 스페인, 멕시코 정부가 가진 보유량을 상회하며 미국 국채 보유량으로 전세계 2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 비자, 솔라나 블록체인 통해 스테이블 코인 USDC 결제 지원 시작
비자가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 블록체인을 통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 결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비자는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월드페이, 누베이와의 협력을 통해 USDC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앞서 비자는 2021년부터 크립토닷컴과의 협력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한 USDC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비자의 솔라나 블록체인을 통한 USDC 결제 서비스는 약 2년 만의 새로운 블록체인 결제망 추가 소식이다.

3. 美 공화당 대선 후보, 공약으로 BTC 활용 금융 시스템 개선 내걸어
론 디샌티스 공화당 대선 후보가 24년 미국 대선 공약으로 비트코인(BTC)을 활용한 대규모의 미국 금융 시스템의 개혁을 내걸었다. 그는 5일 대선 공약 공식 성명을 통해 국가 은행 시스템에 일어나고 있는 불평등을 강조, 비트코인을 활용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디샌티스 후보는 CBDC로 인한 재산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지목,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시 미국 내 전면적인 CBDC 금지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코인베이스, 기관 대상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 예고
코인베이스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코인베이스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해당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암호화폐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암호화폐 대출을 희망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추가 보고 없이 특정 물량의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5. "암호화폐 억만장자 4분의 1, 비트코인으로 부 이뤄"
영국 이민 컨설팅 회사 헨리 앤 파트너스가 6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억만장자 중 높은 비율이 비트코인으로 부를 창출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헨리 앤 파트너스의 보고서는 전세계 암호화폐 백만장자의 수는 약 8만2000명에 달하며 이 중 10억달러 이상의 부를 보유한 이가 22명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어 해당 보고서는 22명 중 6명이 비트코인으로 10억달러 이상의 부를 축적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