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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日 미쓰비시 UFJ 은행, 바이낸스 재팬과 스테이블 코인 발행 예고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이 바이낸스 재팬과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예고했다. 니케이 통신은 25일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이 미쓰비시 블록체인 자회사 프로맷 코인, 바이낸스 재팬과의 협력을 통해 엔화, 미국 달러를 포함 다양한 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 홍콩 "합법 암호화폐 기업 목록, 전부 공개할 것"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홍콩 내 암호화폐 산업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암호화폐 기업 라이선스를 허가받은 기업의 목록을 전부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FC는 최근 라이선스 없이 홍콩에서 투자자를 유치한 뒤 유동성 문제로 투자자 피해를 양산한 JPEX 거래소 사건을 발단으로 이와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하락에 비트코인 5445개 '추매'…"총 15만8245개 보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길어지는 횡보 속에 비트코인(BTC) 약 5445개를 추가 매수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래티지 설립자는 25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약 1억4730만달러를 투입, 평균 구매가 2만9582달러에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추가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공식적으로 총 약 15만82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4.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후오비, 해킹으로 5000 ETH 도난…현재 해결 완료"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25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후오비 거래소의 해킹 사실을 밝혔다. 그는 24일 발생한 해킹으로 약 5000개의 이더리움(ETH)이 도난당했으며 현재 플랫폼의 보안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스틴 선은 자신의 X 계정에 해커의 이더리움 주소를 공개했다.

5. BIS "CBDC 거래 플랫폼 추가 합류 기관 모색"
국제결제은행(BIS)이 국제 CBDC 거래 플랫폼 '엠브릿지(mBridge)'에 합류할 기관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다. 엠브릿지 플랫폼 실험 참여 기관 홍콩 통화청(HKMA)의 에디 유 CEO는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CBDC 프로젝트 계획 연설에서 BIS가 엠브릿지의 추가 회원 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BIS는 2021년 홍콩, 태국, 중국, UAE의 중앙은행과 해당 관할권에 속한 은행 20곳의 참여 속에 엠브릿지를 통해 국제 CBDC 거래 실험을 시작했다.

6. 비트와이즈, SEC 측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거부 근거에 반발
미국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측의 승인 거부 근거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매튜 호건 비트와이즈 CIO는 25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CME 선물 시장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물 ETF가 승인되면 시장을 감시할 만한 규제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물 ETF 승인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SEC는 "CME 선물 시장은 현물 시장의 가격 흐름과 무관한 만큼 현물 ETF 승인의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펴왔다.

7. 바이낸스, 서비스 중단 명령 3개월 만에 벨기에서 사업 재개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지난 6월 벨기에 정부로부터 서비스 중단 명령을 받은 후 3개월 만에 다시 벨기에 내 사업을 재개했다. 바이낸스는 25일 본사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이용 약관에 동의한 벨기에 사용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바이낸스 제품과 서비스에 다시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정부는 지난 6월 23일 바이낸스가 유럽 경제 지역(EEA) 내 19개국 이외 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들어 벨기에에서 바이낸스를 퇴출시켰다. 이후 바이낸스는 폴란드 자회사로 서비스 권한을 옮겨 폴란드에서 벨기에인 대상 서비스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