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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P모건 "블록체인 고객 수요 99.%는 암호화폐 아닌 토큰화된 자산"
타이런 로번 JP모건 블록체인 총괄이 4일 런던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서밋 연설에서 블록체인 관한 고객 수요 대부분이 민간 암호화폐가 아닌 토큰화된 전통 자산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JP모건에게 문의되고 있는 고객들의 질문 99.9%가 현금, 주식, 부동산 등 전통 자산의 토큰화 작업에 관한 것이며 이를 이유로 추후 암호화폐를 통한 혁명은 비트코인(BTC)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이 주도할 것이라는 생각을 공개했다.

2. 美 SEC, 법원에 '코인베이스 소송 기각 반대' 의사 제출
암호화폐업계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송 기각 요청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SEC는 3일 제출한 서류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거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SEC의 논리대로라면 포켓몬스터 카드나 우표 등도 유가증권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라며 "코인베이스 플랫폼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기에 SEC의 관할권 밖에 있는 자산"이라고 해명했다.

3. 난센 "알라메디 리서치, 붕괴 전 FTX에 약 41억달러 FTT 전송"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이 5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 전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보고했다. 난센의 보고서는 알레메다 리서치가 붕괴되기 전인 지난해 9월, 알레미다 리서치가 보유한 자산 146억 중 40% 상당을 FTT 토큰으로 보유하고 있었다고 서술했다. 이어 보고서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붕괴 직전인 11월 41억달러 상당의 FTT 토큰을 FTX로 전송한 내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5. 엘살바도르 정부 주도 지열 비트코인 채굴장 출범
엘살바도르 정부가 주도한 지열 비트코인 채굴장이 5일 출범 소식을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주도 아래 약 3년 간 엘살바도르 화산열을 통한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해왔으며 해당 채굴장이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6. 현지 언론 "JPEX, 법정화폐 출금 금지 단행"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4일 JPEX 거래소가 사용자들의 법정화폐 출금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JPEX 거래소는 라이선스 없이 홍콩에서 투자자를 유치한 뒤 유동성 문제로 투자자 피해를 양산한 바 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JPEX 사용자의 증언을 토대로 JPEX 거래소가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언급하며 테더(USDT) 등 거래소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다수의 스테이블 코인을 JPEX 거래소 자체 토큰인 JPC로 자동전환했다고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