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전 페이팔 CEO이자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의 책임자였던 데이비드 마커스가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중립적 인터넷 화폐”라고 고백했다.

유명 경제블로거 린 알덴은 13일 엑스(트위터)애 데이비트 마커스가 팟캐스드 “비트코인이 한 일(What Bitcoin Did)”에 출현해 나눈 대담을 소개했다.

린 알덴은 “전 페이팔 CEO가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페이팔부터 라이트닝에 가기 전에 데이비드는 페이스북에 유사 분산형 스테이블 코인(리브라)을 구축하려다 실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유일한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결론 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론을 만들 수 있지만, 저는 세계관과 평가가 바뀌어 비트코인만이 영원한 중립적인 인터넷 돈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 프로토콜인 리아트닝스파크의 공동설립자 겸 CEO이다.

그는 인터뷰에서는 결제 업계 경력과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 책임자로서의 역할, 현재 금융 시스템에 대한 좌절감을 토로했다.

라이트닝스파크가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과제 해결에 어떻게 집중하고 있는지, 실시간 결제 시스템의 잠재적 영향 및 비트코인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유사한 실시간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 비트코인의 분산 및 유동성과 결합하여 전 세계 GDP의 상당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