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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 사실상 그레이스케일 재판 항소 포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재판 판결 항소 신청 마감 시한인 13일까지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으며 사실상 그레이스케일과의 재판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는 14일 내부 소식통의 증언을 토대로 SEC가 그레이스케일고의 재판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SEC의 결정에 따라 SEC와 그레이스케일은 2주 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승인 여부를 두고 회담에 나설 예정이다.

2. '친리플' 변호사 "BTC 현물 ETF 승인, BTC 고유의 순수성 종말 뜻한다"
'친리플 변호사'인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 제레미 호건 파트너 변호사가 1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시 비트코인 고유의 순수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호건 변호사는 SEC의 그레이스케일 재판 항소 포기 결정 뉴스를 테그하며 곧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라 비트코인에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비트코인이 화폐로써 가졌던 순수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시사했다.

3. JP모건 CEO "세계 경제, 이스라엘 전쟁에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위기 맞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15일 JP모건 3분기 실적 결과 발표 자리를 통해 수십 년 만에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시작된 이스라엘 전쟁이 에너지, 식품 등 전세계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치던 우크라이나 전쟁 파급효과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미국 정부의 부채와 전쟁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이 서로 맞물려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 미국은 약 7%의 금리와 함께 많은 이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4.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ADA, 몇달새 바닥 찍은 후 2300% 급등"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15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장기간 내 에이다(ADA)가격의 2300% 급등을 예고했다. 그는 현재 에이다의 가격 그래프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의 발생했던 '가격 통합' 시기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지적, 에이다의 가격이 곧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이다의 가격이 올해 12월, 늦어도 내년 7월에 바닥을 친 후 무서운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