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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BF, 재판서 자기 변호 나선다
중형 선고가 유력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립자가 재판에서 자신을 둘러싼 유죄 혐의에 대한 변호를 스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SBF의 변호인단은 25일 판사와의 대담에서 SBF를 포함한 총 3명의 증인이 SBF 범죄 혐의 변호에 대한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 폴리곤, 이더리움 메인넷서 POL 마이그레이션 시작
'레이어 2 블록체인' 폴리곤이 26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네이티브 토큰 폴리곤(POL)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폴리곤(MATIC)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폴리곤으로 변환될 수 있다.

3. 아서 헤이즈 "이번주 BTC 폭등, 불안한 세계 정세 속 안전자산 선호 탓"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CEO가 이번주 비트코인(BTC) 폭등의 주된 원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아닌 안전자산으로써의 비트코인의 가치 부각이라는 주장을 밝혔다. 아서 헤이즈는 26일 소셜 플랫폼 미디엄에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한 불안한 거시 경제 상황과 이로 인한 미국 달러, 장기 국채의 매도세를 지목했다. 그는 불안한 거시 경제 상황으로 전통 안전자산인 금과 새로운 안전자산인 비트코인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추후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4. 해시덱스, 美 SEC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논의
남미 최대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로 알려진 해시덱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와 최근 만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관련 외신이 SEC 내부 문서를 인용해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시덱스는 미국 증권 관리당국 관계자들과 지난 13일 뉴욕에서 만나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시덱스는 지난해 4월 SEC로부터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을 받았다. SEC가 규정 변경을 승인하면 해당 ETF도 현물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5. FTX 관련 월렛, 거래소로 자금 이체…"채권자 상환 시작한다"
FTX·알라메다 리서치와 관련된 월렛이 25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로 보유한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은 FTX·알라메다 리서치 관련 월렛이 약 5시간 만에 1000만달러의 암호화폐를 거래소 예금 계좌로 이체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곧 예고된 FTX 채권자 상환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다.

6. SHIB, BTC 폭등 속에 높은 거래량·가격 폭등 기록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25일 자체 호재와 비트코인(BTC) 폭등 호재를 업고 높은 거래량과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시바이누는 최근 진행한 토큰 소각과 비트코인의 3만5000달러 돌파로 촉발된 코인 시장 상승세 속에 거래량이 150%, 가격이 6% 증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