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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 증권법 위반 혐의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SEC가 20일 낸 공식 성명에 따르면 SEC는 크라켄을 미등록 증권 거래소, 브로커, 딜러 및 청산 대행사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 올해 2월 SEC는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지목, 크라켄을 기소했으며 당시 크라켄은 3000만달러(한화 약 379억원)의 벌금형을 명령 받았다.

2. 아크인베스트, 한차례 더 BTC 현물 ETF 신청서 수정 후 재출…올해 세번째
아크인베스트가 한차례 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수정, 이를 다시 SEC에 재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가는 아크인베스트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21일 자신의 X 계정에서 아크인베스트의 새 신청서가 인센티브 수수료 개념과 투자자 보호 체계에 더 많은 조항을 추가했다고 지적했다.

3. 블룸버그 "美 법무부, 바이낸스에 40억달러 벌금형 제시"
미국 법무부(DOJ)가 바이낸스에게 40억달러의 벌금형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의 증언을 토대로 DOJ가 바이낸스에 40억달러의 벌금형을 통한 합의를 제시했고 양측 간 합의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수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4. 테더, 美 법무부 수사 협조에 2억2500만달러의 USDT 동결
테더가 DOJ의 수사 협조의 일환으로 2억2500만달러의 테더(USDT)를 동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체이널리시스는 21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DOJ가 인신매매와 관련된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테더에 2억22500만달러의 테더 동결을 요청했으며 테더가 이를 수락했다고 보고했다. 테더의 동결 금액은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5.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BTC 현물 ETF 승인시 자급 유입액, 1000억달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21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통한 기관 자금 유입액을 약 1000억달러로 추정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그 자체로 제도권의 비트코인 수용을 뜻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기관들의 본격적인 자금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