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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오 창펑, 美 규제기관과 43억달러 벌금형·바이낸스 CEO직 사퇴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22일 미국 법무부(DOJ),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를 포함한 미국 규제기관의 기소에 유죄를 인정, 43억달러의 벌금형과 CEO직 사퇴를 발표했다. 메릭 갈랜드 DOJ 장관은 22일 기자 회견을 통해 자오 창펑 CEO가 직접 범죄 협의를 인정, 벌금형과 함께 CEO직 사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 코인베이스 CEO "자오 창펑 사례, 준법의 중요성 알려줬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직 퇴임을 지목, 코인베이스는 준법의 중요성과 함께 이에 따른 준비를 이행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와의 점유율 경쟁에서 뒤쳐지더라도 송금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준법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으며 그 결과 코인베이스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바이낸스 새 CEO에 리처드 텡 부임
바이낸스의 새 CEO로 리처드 텡이 부임되었다. 리처드 텡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바이낸스의 새로운 CEO직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리처드 텡은 과거 바이낸스의 아부다비 규제 담당자였으며 지난 6월 바이낸스의 해외 지역 시장 감독 담당자로 임명된 바 있다.

4. 前 SEC 집행국장 "자오 창펑, 미국 감옥갈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 집행국장 출신인 리드 스타크 변호사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자오 창펑 전 바이낸스 CEO가 감옥행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자오 창펑에 대한 기소장을 모두 검토한 결과 자오 창펑에게 반박할 수 없는 다양한 범법 혐의가 존재, 이로 인해 자오 창펑이 추가 벌금형과 징역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5. 신시아 루미스, SEC의 크라켄 기소 비판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최근 일어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크라켄 기소를 비판했다. 그는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SEC의 크라켄 기소가 명확한 규제에 근거하지 않은 기소였음을 지목, SEC가 해당 기소를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의회가 명확한 규제안 설립을 통해 SEC의 무분멸한 규제 집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