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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TC, 6000만달러 공매도 청산 후 4만달러 돌파…전문가들 "추가 상승" 낙관
비트코인(BTC)이 4일 4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예견하고 나섰다. 비트코인은 3일 밤 시작된 상승으로 약 6000만달러의 공매도를 청한 후 4만달러를 돌파, 2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앨런 타르디그레이드는 비트코인이 그래프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모드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호재에 내년 4월 6만달러, 내년 말에 12만5000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 마이클 세일러, BTC 상승에 수익 15억달러 돌파
비트코인의 4만달러 돌파에 따라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수익이15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클 세일러는 2020년 자신이 설립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매집사'로 변환한 뒤 끊임없이 비트코인을 매집, 지난주에도 약 5억9330만달러로 비트코인 약 1만6130개를 추가매수한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지난주 비트코인 평균 구매가 약 3만6000달러다.

3. 테더 CTO, CEO로 승진…"테더, 인프라 제공업체될 것"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전 CTO가 1일(현지시간) 테더의 새 CEO로 임명되었다.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기를 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르도이노 CEO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을 강조, 테더가 엘살바도르와 우루과이에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 후 비트코인 채굴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그가 CSO로 있는 메시징 앱 '킷'과 플랫폼 '홀펀치'를 더욱 발전시켜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 메시징 앱으로 전세계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코인베이스·바이비트,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퇴출 후 글로벌 거래량도 급등
규제 문제로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된 후 코인베이스와 바이비트의 글로벌 거래량이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카이코 리서치는 2일 자체 보고서에서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퇴출 후 코인베이스와 바이비트의 거래량이 미국 투자자들의 거래 시간 외에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비트의 경우 16시간 동안 거래량이 기존 거래량 대비 약 20%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5. 'BTC 현물 ETF 신청사' 트램플턴 CEO, 자산의 토큰화 강조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사 프랭크 트램플턴의 제니 존슨 CEO가 3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포츈 글로벌 포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자산 시장의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만들 큰 자산 수요를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자산 시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자산 시장이 큰 변혁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 새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규제 리스크 벗어던지고 새 길 갈 것"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가 4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가 최근 있었던 혼란에서 탈피,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오 창펑이 바이낸스에서 완전히 떠났음을 밝히면서도 그가 현재 전세계 규제기관과 협력하며 바이낸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