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의 지난주(11월26일~12월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000건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당초 21만8000건으로 발표됐으나 21만9000건으로 조정됐다. 결과적으로 지난주에는 1000건이 늘어났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전망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폭은 7000건에서 1000건으로 크게 완화됐다.

또한 2주 이상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달 19~25일 186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6만4000건 감소했다.

실업수당 신청은 주중 발생한 해고 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