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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nt 간밤에 무슨일이…12월 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관리자 등록일 2023.12.08 조회 110


1.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조만간 미국에 신병 인도
현재 몬테네그로에서 수감 중인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으로 추방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이 권 대표를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추방할 계획을 비공식적으로 밝혔다. 권 대표는 지난해 4월 '테라·루나 사태' 직전에 우리나라를 떠나 해외로 도피했고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 체포된 뒤 현재까지 수감 중이다. 만약 권 대표가 미국으로 추방될 경우 미국에서 금융 사기와 시세 조작 등 8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이다.

2. 엘리자베스 워런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세계가 직면한 위협 요소"
미국 상원의회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암호화폐에 대한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워런 의원은 7일 미국 CNBC 방송에 직접 출연해 "암호화폐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크나큰 위협 요소"라며 "암호화폐가 각종 범죄에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암호화폐 사업이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3. 피델리티 임원 "비트코인, 과거 기술 혁신 때 성장 패턴과 유사"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고위 임원이 비트코인을 '고도로 성장하는 네트워크형 금융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주리엔 티머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임원은 7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코인으로 제한되는 디지털 자산을 넘어섰다"며 "과거 주요 기술 혁신 사례에서 본 성장 패턴을 유사하게 반복하는 네트워크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티머는 "비트코인의 S-커브 패스 패턴은 과거 철도망 확장, 휴대전화 보급, 인터넷 대중화 등 신기술의 채택과 확장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4. 바이낸스, 아부다비 금융당국에 사업 공식 인가 신청 철회
바이낸스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금융당국에 신청했던 사업 공식 인가 요청을 철회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아부다비 글로벌마켓의 금융 서비스 규제당국에 사업 라이선스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평가한 결과 아부다비에서는 라이선스를 인가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5. 바젤위원회, 스테이블 코인 규제 개정안 협의 돌입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개정 협의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바젤위는 은행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제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를 2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그룹1 소속 암호화폐는 바젤위의 위험 가중치 기반 자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그룹2 소속 암호화폐는 별도의 감독 규제가 없었다. 이에 바젤위는 스테이블 코인을 그룹1에 넣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추가 규제 조치의 필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6. 영란은행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금융 시스템 위기 키워"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실물자산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 전환이 자칫 금융의 시스템적 위기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비판적 메시지를 내놨다. 영란은행은 7일 펴낸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서 "은행이 실물자산의 토큰 전환을 위해 암호화 기술 사용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자칫 금융 시스템 위기 증폭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란은행은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자산이 동일한 원장에 표시되면 상호 연관성이 커지는데 이것이 위기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이에 대한 위험도가 크진 않으나 추세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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