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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인데스크 "FTX, 약 10억달러 규모 GBTC 매도"
FTX가 최근 비트코인(BTC)의 하락을 이끈 GBTC 매도세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소식통의 증언을 토대로 FTX가 최근 2200만주의 GBTC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FTX가 매도한 GBTC의 시장가는 약 10억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FTX는 지난해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법원으로부터 소유 자산 처분을 허가 받은 후 GBTC를 매도를 시작, 최근 10억달러에 달하는 GBTC를 매도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법원 서류에 따르면 법원은 FTX의 급격한 GBTC 매도 금지를 요청한 그레이스케일의 요청을 기각했다.

2.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1월 내 4만달러 붕괴 확신"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CEO가 22일 자신의 X 계정에 비트코인이 이달이 끝나기 전 급격한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달 말 예고된 재무부의 분기별 국채발행계획 발표 전까지 비트코인이 하락을 지속, 4만달러 미만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기자 우 블록체인은 헤이즈가 그의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3만5000달러 하락 풋옵션에 비트코인 5개를 베팅했다고 전했다.

3. 홍콩, 올해 중반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예고
홍콩이 올해 중반까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최대의 정부 인가 거래소 OSL의 규제 총괄 게리 티우는 홍콩 이코노믹 저널의 22일 인터뷰에서 5~10곳의 홍콩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유명 크립토 인플루언서 "사우디·카타르 정부, 비트코인 100만개 매수할 수 있다"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뉴스앨럿이 22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정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주장했다. 그는 두 정부가 비트코인 투자 비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비트코인 100만개 매입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